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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e스포츠 월드컵' LoL 최초 우승팀 등극, 빈살만 왕세자는 함박웃음!

by AiDolll 202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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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wec) 인스타

 

T1이 e스포츠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사우디 EWC2024의 개최 배경에는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통큰 투자가 뒷받침됐다. 빈살만 왕세자는 이번 대회를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으로 경제 다각화, 관광 부문 성장 등 새로운 미래 경제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대회를 통해 인권 문제, 성차별, 예맨 내전개입 등으로 얼룩진 부정적인 국가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의도였다.

빈살만 왕세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의 e스포츠 패권을 장악하고 e스포츠의 중심이 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오일머니’의 막대한 자본력으로 역대 최고 규모와 상금 액수를 걸고 매년 사우디서 e스포츠 대회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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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SSC 스포츠 뉴스에 T1우승후 등장한 페이커

 

이번 T1의 우승으로 사우디도 함께 함박웃음을 지었다. T1이 개막 첫날 치른 두 경기 모두 시청 지표 1,2위에 나란히 올랐고 특히 개막 첫날인 5일 BLG과의 경기의 최고 동시 접속자 수(PCU)는 77만명을 돌파하며 대회 흥행 청신호를 쐈다. 또한 지난 7일 북미 대표 팀 리퀴드와의 짜릿한 역전승 경기는 PCU가 무려 100만회에 육박하며 이번 대회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T1은 8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키디야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LoL 결승전서 TES에 3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T1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8천만 원), '클럽 챔피언십' 1,000포인트를 획득했다.

 

 


e스포츠 월드컵은 독특한 트로피 시스템을 갖고 있는데 참가 선수와 팀은 주최 측으로부터 '키(Key)'를 지급받는다. '키'는 '내부 키(Inner Key)'와 '외부 틀(Outer Frame)'로 나뉘는데 패배 팀의 경우 '내부 키'가 유압 프레스에 눌려 파쇄된다.

 

반면 우승 팀, 선수의 경우 '외부 틀(Outer Frame)'는 e스포츠 월드컵 '토템(totem)'에 삽입되며 파쇄된 패배 팀과 선수의 '내부 키' 3개를 자신의 트로피에 박을 수 있다.

 

우승팀 T1이 뽑은 키 3개 TES, BLG, TL

 

 

그래서 LoL 부문서 우승을 차지한 T1은 같은 종목에 출전한 7개 팀의 '키' 중 3개를 박을 수 있었는데,  e스포츠 월드컵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T1의 우승 트로피에 빌리빌리 게이밍(BLG), TES, 팀 리퀴드의 '내부 키(Inner Key)'가 박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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